5월 말 새 집으로 이사 하면서 해보고 싶은 대리석 바닥을 시공했어요..
하지만
돌이 조금 지난 아기에게는 너무나 위험한 상황들이 많았습니다. (물 몇방울만 흘러도 미끌미끌- 노심초사)
하번 매트를 전체 시공하면 적어도 4~5년 지내야 한다는 생각에
7개의 다른 회사 매트 색상/ 무늬/ 크기/ 후기/ 가격 등을 쫙 비교 하였습니다. 그 중 샘플을 보내주는 곳도 있지만 아닌곳도 있어서 확실한 선택을 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이것저것 고민하던 중
사촌 언니의 집에 깔려있는 (셀프) 베베앙을 보고, 언니의 강추와 쿠션감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바로 결정하였습니다.
고민과 서치는 몇주가 걸렸는데 역시 백문이 불여일견 이였습니다!
사실 꿈같은 흰타일 생활을 하는 몇주 동안 남편과 저는 (슬리퍼를 신지 않을때 ) 무릎과 발목의 통증을 엄청 느꼈습니다.
그래서 아이도 우선이지만 우리가 느끼기에도 적당한 쿠션감이 있는것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베베앙 매트는 너무 딱딱 하지도 푹신하지도 않은 딱!! 적당한 느낌으로 너무 좋습니다.
우리집은 다른집과 조금 다르게 매트 시공이 되어 있습니다. 매트 cm 가 하나로 통일되어 있지 않고
2.5cm
10% 와 3cm 90% 매트가 섞여 있습니다. TV 장과 복도 장이 열리지 않아서 제가 초반에 주문한 3cm 전체 시공이 불가능하여서 기사님이 다음날 또 와주셨답니다. 2.5cm 로 전체 시공하면 통일성도 있고 단차가 없지만
밟아보니
0.5cm 차이가 많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발목이 아픈 저는 단차보다 시공 후 통증없는 만족감을 가지고 싶어서 장 아래 부분만 문 열수있도록 2.5cm 매트를 넣었습니다. 아주 작은 단차 이여서 인지 아기가 넘어지지 않지만 느낌은 많이 다릅니다.
3cm 매트가 확실히 더 푹신하고 소음차단이 됩니다. 가격때문에 2.5 / 3 cm 고민하시는 분들 결정에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던스 마블화이트 무늬와 색상 문안 하면서도 좋습니다. 어떤 가구와도 잘 어울리고 스톤 무늬가 있어 단색보다 지저분 한것도 덜 보이는것도 큰 장점 인듯 합니다.